“신생아, 분유 먹고 꼭 트림시켜야 하나요?”
신생아를 처음 키우는 부모라면 수유만큼이나 트림시키기에도 긴장하게 됩니다.
특히 분유를 먹인 후 트림이 필요한 이유와 잘 안 될 때 대처법까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아요.
이 글에서는 다음을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:
- ✅ 분유 수유 후 트림시켜야 하는 이유
- ✅ 신생아 트림 자세
- ✅ 트림 횟수와 방법
- ✅ 트림이 안 될 때 대처법
✅ 왜 분유 먹인 후 트림을 시켜야 하나요?
신생아는 분유나 모유를 먹을 때 공기까지 함께 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때 배 속에 갇힌 공기가 트림으로 빠져나가지 않으면, 불편감이나 배앓이, 심한 경우 토하기까지 유발할 수 있어요.
- ✅ 공기 제거 → 속 더부룩함 해소
- ✅ 역류/토함 예방
- ✅ 잠들기 전 트림 시 숙면 도움
특히 분유 수유는 모유보다 병으로 빠르게 섭취되므로 공기 삼킴 가능성↑ → 트림 필수입니다.
📌 신생아 트림 자세 (3가지)
- 어깨에 세워 안기 – 아기 턱을 어깨 위에 놓고, 등을 톡톡
- 무릎 앉히기 – 아기를 무릎에 세워 앉히고 턱을 잡은 채 등 두드리기
- 배 마사지 트림 – 아기를 눕혀 배를 시계방향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줌
트림 중에는 기저귀나 속싸개로 어깨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(가끔 우유가 역류할 수 있어요).
🔁 트림 횟수 & 시점
수유 시 중간 1번 + 끝난 후 1번, 하루 총 8~10회 트림 시도하게 됩니다.
단, 수유량이 적은 경우는 한 번만 시켜도 됩니다.
- 분유 60ml 이상: 중간 + 끝 트림 추천
- 잠들기 전 트림: 숙면에 매우 중요
아기가 스스로 트림을 잘 한다면 자주 시도하지 않아도 되지만, 일반적으로는 수유마다 한번은 필수입니다.
😰 트림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?
트림이 잘 되지 않으면 공기가 장 속에 남아 아기가 불편해합니다.
배앓이, 트림 후 게워냄, 갑작스러운 울음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.
- ✅ 배를 불편해하며 잠에서 자주 깸
- ✅ 토하거나 입 안에 우유가 차오름
- ✅ 하품처럼 입을 벌리며 힘주기
⚠ 10분 이상 시도해도 트림이 안 나올 땐 억지로 계속 시도하기보다, 잠시 눕혔다가 다시 안아서 시도해보는 게 좋습니다.
📌 결론
신생아 분유 수유 후 트림은 불필요한 공기를 배출하고 소화불량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.
정확한 자세 + 적절한 타이밍 + 무리 없는 시도만 기억하세요.
처음엔 어려울 수 있지만, 금방 아기와 엄마 모두 익숙해질 수 있어요.